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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국내주식

에코프로 인적분할 일정 및 대응 전략

by 경제 재테크 블로그 정보크리에이터 2021. 4. 27.

에코프로가 인적분할 이슈로 시장에서 반응이 뜨겁습니다.

오늘은 에크프로 인적분할 내용과 대응전략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에코프로 인적분할 일정 

 

- 에코프로 분할일 : 2021년 5월 1일 

- 에코프로 거래 정지일 : 2021년 4월 29일 ~ 변경상장전일 

-분할재상장 : 2021년 5월 28일 

 

▶ 에코프로 인적분할 내용 

- 에코프로는 분할신설회사(환경사업부문)와 분할존속회사(지주)로 인적분할 예 정. 3월 30일 주주총회, 4월 29일 거래정지를 거쳐 5월 28일 분할 재상상 예 정. 분할의 목적은 지주와 환경사업 영역 전문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과 환경사 업부문에 대한 디스카운트 해소. 분할 비율은 0.169(에코프로에이치엔) 대 0.831(에코프로 지주). 

- 당사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적정가치를 7,400억원, 에코프로 지주의 적정가치 를 1.2조원으로 평가하고 있음(표3). 합산 시가총액이 현재 에코프로의 시가총 액(1.4조원) 보다 낮게 거래 중. 거래정지가 되는 4월 29일까지 에코프로의 시 가총액은 1.9조원을 향해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하며, 4월 29일까지 1.9조원에 미치지 못한다면 분할 재상장 이후 매도하는 전략 권고.

- 최근 3년간 인적분할을 발표한 기업들의 매수시점 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분 할기일(에코프로는 5월 1일) 8주전 수익률이 가장 높았음. 따라서 현 시점이 가장 좋은 매수 타이밍이라 판단.  

- 에코프로의 가치는 환경부문 영업가치(에코프로에이치엔)와 자회사 지분가치로 결정이 되는데, 에코프로에이치엔의 가치 산정이 특히 중요함. 지분가치는 계산 방식이 정해져 있어 누가 계산해도 큰 편차가 없는 반면에 에코프로에이치엔에 대한 평가는 편차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

- 전세계 기업들의 ESG 경영은 과거엔 ‘비용의 영역’ 이었으나, 최근에는 ‘의무의 영역’으로 변화하는 중. 과거엔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할 필요가 없었던 ESG 경영이 이제는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것.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이런 ESG 트렌 드에 최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음 

▶ 에코프로 에이치엔 사업 영역 

- 케미컬필터 

반도체 클린룸 천장부와 장비부에 사용되며 3년에 한번 교 체하는 소모품. 클린룸 내 파티클과 가스가 웨이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를 걸러주기 위한 필터 역할 수행. 수율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품목인 만큼 한번 선정된 공급사를 변경하는 일은 매우 어려움. 공급안정성과 마진 뛰어남. 국내 최대 반도체 업체가 일본에 의존해 오던 이 품목을 에코프로(점유율 55%)와 젬백스(점유율 45%)가 국산화. 

- CDM 사업 

온실가스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감축 실적만큼 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으로부터 감축실적을 인증받는 사업. 감축실적은 배출권 거래시장에 판매해 수익화 가능. 한국거래소 배출권 시장에서 배출권 가격 확인 가능. 코로 나 이전까지 톤당 40,800원까지 상승했던 배출권 가격은 현재 코로나로 인한 전세계 공장 가동 차질로 톤당 26,000원(2월 26일 기준)까지 하락한 상태. 현 재 6개사와 9개 CDM 프로젝트 추진중. 2022년 6월 첫 저감시설 설치가 이뤄 질 전망이며 매출발생 시점은 2024년 예상. 배출권 가격에 따라 CDM 실적 변 동성 존재하나, 톤당 30,000원 기준 영업이익률은 30%대로 추정

▶ 에코프로 인적분할 후 지배구조 

에크프로비엠, 에코프로GEM, 에코프로 이노베이션, 에코프로AP, 에코프로CnG, 에크프로EM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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