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종 분석 (엔씨소포트, 넷마블, 컴투스)

1. 엔씨 소포트

1Q21 실적, 예상치 하회 전망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94억원(-23.5% YoY), 1,114억원(-53.9%
YoY)으로 컨센서스(매출액 5,568억원, 영업이익 1,461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전체적인 게임들이 계절적 비수기이며 ‘리니지M’과 ‘리니지2M’ 역시 전분기 프
로모션 축소되며 쉬어가는 분기이다. 

악재가 다 반영된 Bottom Value

2021년 엔씨소프트 주가는 확률형 아이템 규제, ‘리니지M’ 문양롤백 사태, ‘트
릭스터M’ 출시 연기, 1분기 실적 부진 등의 이슈를 반영하며 약 10% 하락한바
있다. 이제는 5월 출시될 ‘블레이드앤소울2’, 그 이후 가시화될 신작들 ‘프로젝
트TL’과 ‘아이온2’ 등의 실적 기여, 또한 ‘유니버스’를 시작으로 준비 중인 메타
버스 등의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감 가질 시점이다.

엔씨소프트 2021년 게임 라인업 

 

 

 

2. 넷마블 

1Q21 실적, 예상치 부합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363억원(+33.2% YoY), 763억원(+273.5% YoY)으로 컨센서스(매출액 6,552억원, 영업이익 867억원)에 대체로 부합한다. 기존 게임들의 자연감소 있으나 11월 출시된 ‘세븐나이츠2’ 매출액이 온기반영
되었으며 영업이익률이 12.0%로 7.7%p YoY 향상되었다

4월 14일 ‘제2의 나라’ 사전예약 개시

4월 14일부터 상반기 기대작인 ‘제2의 나라’ 사전예약이 시작되어 6월 출시가 기대된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기반으로 한국, 일본, 대만 동시 출시 준비하고 있어 성공 가능성 높다. 당사가 추정하는 2021년 ‘제2의 나라’ 매출액은 1,910
억원, 일평균 10억원으로 추정한다. ‘

넷마블네오 기업공개 준비중

마블의 게임개발 자회사 넷마블네오의 기업공개 구체화된다. ‘리니지2레볼루 션’ 개발사이며 21년 ‘제2의 나라’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2020년 넷마블네오 매출액은 881억원, 영업이익은 43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6.7%, 21.6% 감소
하였으나 올해 ‘제2의 나라’ 성공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충분하다

넷마블 신규게임 라인업

3. 컴투스

1Q21 실적, 예상치 하회 전망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79억원(+20.0% YoY), 210억원(-11.3% YoY) 으로 컨센서스(매출액 1,337억원, 영업이익 272억원)대비 하회할 전망이다. ‘서머너즈워’는 2월 길드단합 이벤트 등을 통해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였으며 ‘컴
투스 프로야구’ 역시 3월부터 야구시즌이 개막하여 견조하다

백년전쟁이 온다

4월 29일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 출시된다. 글로벌 사전예약자수 500만명 돌파하였으며 출시 전까지 600만명 달성 가능하다. 2021년 ‘백년전쟁’ 매출액 은 1,294억원, 일평균 5.4억원을 추정하며 ‘서머너즈워’ IP 로열티와 글로벌 사 전 반응 감안시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이다. 4Q21 ‘크로니클’ 출시까지 ‘서머 너즈워’IP 확장을 통해 실적과 기업가치 상승 기대되는 컴투스에 대한 비중확 대 전략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