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개인 투자자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공매도에 대하여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3월 코로나 19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정을 계기로 공매도가 금지되었다.
▶ 공매도란
공매도, 영어로는 Short selling, 줄여서 Short 이다. 주가 하락이 예상 종목 (하락시킬 타겟을 정해) 주식을 미리
빌려서 팔고 나중에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싼 값에 다시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차익을 남기는 투자기법이다
일반적인 거래는 싸게 산 다음 비싸게 팔아야 수익을 내는데, 공매도는 순서를 바꿔서 우선 비싸게 팔고 나중에 싸게
사는 방식으로 수익을 얻는 " 매도 후 매수" 이다.
▶ 공매도 주식 대여
그러다면 공매도 주식을 대여해 주는것은 누구일까? 주식을 빌려주면 일반적으로 "대주라"라고 한다.
대주자는 주식을 빌려주는 대가로 0.1% ~ 5% 의 주식 대여 수수료를 받는다. 이것을 주식 대여거래라고 한다.
이렇게 주식을 빌려주는것은 개인도 가능해서 증권사 HTS 에선 개인들에게 대차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 공매도 재개일
작년 3월 금융시장의 추가적인 하락을 막기위해 공매도를 금지하였고 공매도 재개일은 5월 3일이다.
공매도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0일 시범가동을 해보려고 한다.
▶ 공매도 재개 종목
공매도 재개 종목은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구성 종목이다.
코스피 200 :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된 보통주 중 시장 대표상, 산업대표성, 유동성 등 기준으로 선정된 200종목
코스닥 150 :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종목 중 시가총액, 유동성, 업종 분포ㅗ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150종목
▶ 공매도 상위 예상 종목
1. 고평가 종목
증권업계에서는 고평가된 종목에 공매도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봄. 주가가 본래 가치에 수련한다는 기론 논리를 대입하면 고평가된 종목이 내려갈 확률이 높기 때문. 매니저들이 공매도할 종목을 찾을 때 벨류에이션 부터 들여다 볼것
4월 현재 고평가 종목은 엔씨소포트, 셀트리온, 이마트, 삼성중공업, LS ELECTRIN 이다.
고평가 종목의 기준은 PER 이 5개년 평균 넘으면 고평가
PER 은 상대적인 지표이긴 하지만 과거 5개년 평균 PER 을 넘은 종목이 있다면 고평가로 생각하고
공매도 가능성이 높다
2. 목표주가를 넘어선 종목
목표주가를 넘어선 종목도 공매도 예상 종목이다. 일반적으로 증권사의 목표주가는 벨류 상단인 경우가
많은데 목표주가를 넘어 섰다면 공매도 가능성이 높다고 볼수 있다.
해당 종목으로는 카카오, 포스코 케미칼, HMM,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지주가 있다.
3. 차익거래 수요가 있는 종목
전환사채를 공모 혹은 투자기관에게 발행할 경우 공매도 유인이 높아진다. 전 환사채가 외부 투자자에게 발행되면서 차익거래 수요가 커지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 화승엔터프라이즈, GS건설, 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은 공매도가 유입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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