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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국내주식

LG 인적분할 일정 매매정지기간, 내용, 총정리

by 경제 재테크 블로그 정보크리에이터 2021. 5. 1.

 

 

 

 

LG 인적분할 일정 

- 신주 배장 기준일 : 2021년 4월 30일 

- LG 거래정지일 : 2021년 4월 29일 ~ 2021년 5월 26일

- 인적분할기일 : 2021년 5월 1일 

- LG 재상장일 : 2021년 5월 27일 

 

LG를 분할존속회사와 분할신설회사로 나눈다. 분할존속회사는 사명을 기존 LG를 사 용하고, 분할신설회사는 LX홀딩스로 결정됐다. 두 회사 모두 지주회사로 분할신설회 사에는 LG상사, LG하우시스, LG엠엠에이, 실리콘웍스가 소속되며, 계열사 지분율은 분할전 LG가 보유하던 지분율과 동일하다.

분할은 인적분할이며,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분할비율은 0.9115879대 0.0884121인 데, 존속법인은 액면가 5천원을 유지하는 반면 신설법인은 액면가를 1천원으로 결정함 에 따라 기존 LG 주주에 배정될 신설법인 주식수는 0.4420605주가 될 예정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이 4월 30일인데, 하루 전인 4월 29일부터 약 한달가량 매매거래가 정 지됨에 따라 신주 배정을 받기 위해서는 28일 매매에 참여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 으며, 그날 종가가 분할 기준가격이 된다. 

LG는 5월 1`일을 기점으로 두 개의 지주회사로 나뉜다. 분할존속지주회사 LG는 기존 대로 비상장기업이 종속연결대상이고, 나머지는 지분법대상인데, 분할신설지주회사에 배정된 계열사도 분할 전 LG에서 지분법대상이었기 때문에 분할 후에도 그럴 가능성 이 높지만, 순수지주로서 매출 인식 규모가 적어 지분율이 높고 비상장기업인 LG엠엠 에이를 종속연결대상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LG 인적분할 효과 

LG가 선택한 인적분할은 존속과 신설법인 주식을 분할 전 지분율 만큼 동일하게 소 유하며, 지분가치도 분할전후 달라질게 없다. 최소한 그렇다는 얘기다. 분할후가 분 할전과 같을 수 없다.

우선 LG는 기존대로 액면가 5천원을 유지하는 반면 LX홀딩 스는 1천원으로 기준가는 1/5이 되고, 주식수는 5배가 된다. 지주를 두개로 나누고, 각 지주가 지배하게 될 계열사도 나누는데, 분할 전 주력 계열사가 LG에 존속하며, 현 목표주가 산정시점보다 계열사 주가 상승으로 지분가치가 올라갔고, 분할 후 주 식수 감소로 주당 가치는 더 높아진 상황이다

소속된 계열사의 실적 개선과 전망이 괜찮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둔다면 충분히 만회될 전망이다. 분할이 가치의 분산이 아닌 가치의 재평가로 투자 결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LG 인적분할 후 목표주가 

계열사가치대비 할인폭이 큰 지주가 많은 현금을 토대로 변화를 모색하던 중 결정을 미룬 것은 내부적으로 분할을 염두에 뒀기 때문이었을 것으로 생각하며, 분할 후에 는 변화의 걸림돌이 제거되어 변화의 폭과 속도가 커지고 빨라질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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