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 진행 시 기업가치 상승 전망
동사는 지난 14일 인적분할 내용을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MNO와 유 선을 중심으로 AI 신사업을 담당하고, 신설회사는 자회사들의 IPO 추진 과 함께 국내외 반도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주요 계획이다.
특히 투자 중간지주회사 격인 신설회사가 SK하이닉스 관련 주요 투자 업무 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그동안 SK하이닉스는 (주)SK의 손자회사이다 보니 투자에 제한이 많았다. 주주친화적인 분할 정책으로 인해 동사의 기업가치는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사주 소각 결정. 869만주, 10.8%, 1.97조원
SKT는 5/4(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사주의 대부분인 869만주, 10.8%, 1.97 조원 규모를 소각하기로 결정. 소각일은 5/6(목)
그 동안 SKT는 주가 저평가시 자사주를 취득하여 M&A 등에 활용해왔고, 이번 자사주 소각은 분할을 앞두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결정
분할 준비 완료. 향후 SK-SKTH의 합병 가능성 사전에 차단
공정거래법 제8조의2(지주회사 등의 행위제한 등)에 의하면 일반지주회사의 자 회사는 손자회사가 아닌 국내계열회사의 주식을 소유하는 행위 금지. 즉, SKTO 가 SK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SKTO가 SKTH의 주식을 소유하면 안되고, 분할 기일부터 1년 이내에 주식을 처분해야함. SKT는 분할로 인한 주주들의 동요를
만일 SKTO가 SKTH의 지분 11%를 보유하면서 출범할 경우, 이를 1년 이내에 처분하면 되지만, 처분 과정에서는 현실적으로 SKTH의 지분을 SK가 가져갈 가 능성이 높고, 이럴 경우 SK의 SKTH에 대한 지분율이 높아지면서 흡수합병, 즉, SK하이닉스를 SK의 자회사로 두기 위해 이번 분할을 결정했다고 믿는 투자자 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우려도 사전에 잠재우기 위해 SKTO에 SKTH 의 지분이 배정되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판단
장기적으로 SKTO-SKTH의 합산 시총은 지금 보다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하지 만, 분할 전후로 SKTO와 SKTH의 적정 가치에 대한 시장의 다양한 해석으로 인해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당사의 기존 의견은 그대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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