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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국내주식

삼성중공업 무상감자, 증자 후 전망

by 경제 재테크 블로그 정보크리에이터 2021. 5. 6.

1Q21 영업손익은 일회성 손실과 고정비 부담에 따른 경상손실 등 -5,068억원으로 어닝쇼크

5월 4일 장마감 이후 1Q21연결실적으로 매출액 1조5,746억원(-13.8%YoY, -5.4%QoQ)에 영업이익률 -32.2%를 공시하였다. 영업단에 일회성 손실로 강재가 인상 1,190억원, 신규수주 공사손실충당금 1,230억원, 드릴쉽 평가손실 1,980억원과 고정비 부담에 따른 경상손실 668억원 등이 반영되었다.

 

무상감자와 1조원 증자, 단기적으로 부담 지속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5대1 무상감자, 주식수 및 기준가 변동은 없음.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EPS 희석 요인. 차입금 3.3조원 중 연말까지 1.5조원 상환 

1Q21 신규수주는 51억불, 수주잔고 254억불, 매출기준 수주잔량은 16.2조원 으로 15년 이후 최고 수준. 중장기 업황 개선은 가능, 2023년 흑자전환 전망 

경쟁사 대비 높은 PBR 레벨과 재무구조 이슈로 단기적 부담은 지속

 

도크 가동률 높이기용 조기 수주로 수익성 개선은 23년에나 기대 

3개월 사이에 상선 51억달러를 수주하며 연초에 수립한 수주목표치에 가장 근접한 조 선사가 됨. 하지만 이는 2022년과 2023년에 건조 예정물량이 너무 모자란데 따른 저 가수주 물량도 포함된 것

회사는 흑자전환 시기를 2023년으로 명시함. 최근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20척 수주는 적자수주는 아니었지만, 더 선가가 상승한 이후에 수주할 수 있는 기회가 다른 경쟁사로 넘어갔다는 의미로 생각할 수 있음.

연내 수주 목표 달 성하면 인도기준 2.5~3년 정도의 수주잔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해외사업장 을 포함하여 여전히 해양사업 역량을 가장 줄이지 않고 있는 업체로 볼 수 있음. 잔여 드릴십 매각에 따른 차익 발생이 일회성 이익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 유가 움직임 에 타사 대비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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