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투자방법 및 거래방법 설명

NFT 투자는 성과보다는 개별적인 경험과 소유의 효능과 공감이 더 본질적인 요소일 수 있기 때문. 그럼에도 NFT를 투자의 대상으로 보고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도 사실. NFT 투자방법 및 거래방법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NFT-거래량

NFT 투자방법

현재 이더리움 기반의 NFT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Nonfungible.com에서 NFT 프로젝트별 정량적 기준을 ① 거래량 Trade Volume (정해진 기간 동안 성립한 거래의 건 및 규모)

② 상호작용 Interactions (복수의 참여자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정도)

③ 유 지력 Retention (신거래의 지속 및 빈도)

④ 커뮤니티 Community (프로젝트 관련 SNS 및 미디어 노출)

⑤ 자산가치 Asset Value: NFT (시가총액 합계)로 제시하고 평가.

 

NFT 프로젝트별로 다섯 가지 정량 요인에 대해 글로벌(All)과 카테고리(Collectible, Metaverse, Game, Art, Utility, DeFi) 별 점수를 제공. 

 

모든 가치평가와 투자가 그렇듯이, 정 량적 평가보다는 정성적 평가가 더 중요할 수 있음. NFT는 전통자산은 물론이고, 크립토 커런시와 비교해도 정성적 평가에 대한 일률적 기준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해야 할 것

 

현재까지의 투자는 많은 경우 ‘투자 대상의 가치의 수치화, 객관화를 통해 얼마나 빨리 원금을 회수할 것인가?’, ‘얼마만큼 높은 가치와 가격이 형성될 것인가?’, ‘추가적인 재무적 수익 또는 물량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짐

 

NFT의 경우는 이와는 매우 다름. 예를 들면 ‘NFT 창작자 및 이전 소유자, 그리고 이후의 소유자가 NFT의 정체성을 매개로 어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가?’ 등 보다 창의적인 정성적인 평가 기준이 정립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

 

창작자가 명망이 있기 이전에 NFT를 발행하는 것은 NFT 투자자에게 일종의 후원을 받는 것. 창작자가 명망을 얻고 그의 작품의 가치가 높아질 경우, NFT 투자자가 보유한 가치도 상승하게 될 것. 궁극적으로 경제적 부를 이룬 창작자는 자신의 작품을 가장 비싼 가격에 재 매입함으로써 NFT 투자자에게 경제적 부로 보답할 수 있음 

 

NFT는 블록체인과 암호화 및 토큰화 기술을 통해 대체 불가능한 인증과 소유를 증명하고 있어, 위대한 창작자가 초기의 습작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때 NFT 투자자는 위대한 창작자를 후원해 창작물이 실제로 나타날 수 있게 하고, 나아가 창작물에 대한 소유와 투 자금 회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음. 이렇게 본다면 매우 흥미로운 가치투자의 성격을 내포 

• NFT 프로젝트의 암호화폐에 간접 투자 : NFT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커나갈수록 해당 프로젝트의 암호화폐 가치도 같이 올라가기 때문 에 가장 간단하게 투자하는 방법. 해당 프로젝트가 성공 시 프로젝트의 암호화폐도 같이 가치가 올라가는 구조로 되어 있는지를 파악 
• NFT 매매와 민팅 : NFT를 직접 구매해서 가치가 오르기를 기다렸다가 파는 방식. 흡사 미술품이나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것과 유사.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를 진행함
• NFT 게임을 통한 수익 창출(Play to Earn) : 엑시 인피니티 Axie Infinity’는 NFT로 이루어진 게임 캐릭터를 가지고 게임을 하면 SLP라 는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음. 플레이투언을 넘어서 많은 액션이 보상이 되는 액션투언Action to Earn 시대
• NFT 프로젝트 초기 참여를 통한 투자 : 각각의 NFT 프로젝트들은 자신만의 로드맵을 가지고 개발하면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음. 각 프로젝트의 로드맵을 분석하고,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수익을 창출 
• 웹 3.0와 다오 : 웹1.0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소비하기만 했음. 웹 2.0으로 넘어오면서 소비자들이 콘텐츠의 생 산자가 되기 시작. 그리고 웹 3.0으로 넘어가면서 소유의 인터넷으로 진화. 그 중심에는 블록체인과 NFT가 자리 잡고 있음. 웹 3.0 시대 에는 조직의 구성과 운영이 민주적이고 커뮤니티화 될 전망. 이러한 조직 구조를 다오 DAO라고 함. 내가 소유한 만큼 참여 권한이 생기고 참여한 만큼 이익을 분배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 생기는 것 

NFT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크립토 커런시 및 가상자산에 대한 활발한 제도화 요구가 진행되고 있음. 글로벌 프레임워크의 큰 방향은 1) 자금세탁 방지, 2)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화 

 

FATF는 국제적인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방안을 요구. 이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 등에 대한 트래블 룰(금융 시스템 에서에서 중개자는 송금인과 수신인의 신원정보를 보유) 적용. NFT의 경우 금융 및 가상자산 거래에 해당하지는지를 확정하지는 않음 

 

미국은 크립토커런시 등 가상자산에 대한 국내 투자자 보호 조치를 더욱 엄격히 요구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트렌드로 작용할 전망. 다만 NFT의 경우 화폐나 투자수단으로 간주해 규제를 확정적으로 제시하지는 않고 있음. 유럽, 일본, 싱가포르 등의 상황도 유사. 한국 역시 일반적인 NFT는 가상자산이 아니라는 입장. 그러나 NFT가 실질적으로 화폐나 투자수단으로 쓰일 경우 제도화 요구 확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