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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기초공부

ETF 분배락이란? ETF 분배락 알아보기

by 경제 재테크 블로그 정보크리에이터 2022. 6. 29.

국내 투자자들은 ETF 선택 시 분배락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겁니다. ETF 선택 시 분배락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ETF 분배락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ETF 분배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ETF 분배락이란? 
2. ETF 선택시 투자 시 분배락 

1. ETF 분배락이란?

ETF-분배락
ETF-분배락

주식에는 배당락이 있듯이 ETF에는 분배락이 존재한다. ETF의 배당금은 분배금이라고 표현하며, 국내 주식 형 ETF는 대체로 분배금 지급기준일 (주로 1, 4, 7, 10, 12월 마지막 영업일) 2 영업일 전까지 상품을 보유할 경우 분배금을 받을 권리가 생긴다. 올해는 4월 29일이 기준일이며, 27일까지 보유분에 한해서 분배금을 지급하고 권리 상실일인 28일이 분배락 일이 된다.

 

국내 상장 기업 대다수가 12월 결산법인으로 연말 예상 주당 배당금만큼 주가 하락이 발생하는 배당락을 겪게 된다. 해당 과정에서 ETF는 기존 순자산가치(NAV) 에 미수 배당금으로 가산한다. 이후 기업들의 배당금 확정 및 실지급 단계를 거치고, 분배락 일에 맞춰 NAV 가 감소하는 구조다. 

2. ETF 선택시 투자 시 분배락 

국내 주식 ETF 선정시 분배락을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다. 분배락을 맞아 기대해볼 수 있는 전략은 고배당 (높은 분배율) 지급 및 시가 하락폭이 제한된 ETF를 선별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분배율이 높은 고배당주 ETF를 분배락일 이전 매수함으로써 높은 현금 수익(인컴)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 주식형 ETF 중에서 최근 5년 간 평균 분배율(4월 분배금 기준)이 높고, 분배금 성장률이 양(+)의 값을 갖는 상품을 추려냈다. 또한, 해당 ETF들은 분배율이 높은 만큼 분배락 시 반락 폭이 클 수밖에 없으므로 분배율이 높으면서도 분배락일 시가 낙폭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상품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5년 평균 배당락일 시가 하락폭 대비 동 기간 평균 분배율을 감안했을 때 초과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은 ARIRANG 고배당주 (161510), KOSEF 고배당 (104530) 등이다 

 

ARIRANG 고배당주는 ETF는 유동시가총액 상위 200 종목 중에서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30개 종목을 선정한다. 반기 리 밸런 싱을 진행하며, 동일비중 방식으로 구성하는 가운데 배당수익률 등을 감안해 가중치를 부여한다.  

 

KOSEF 고배당 ETF는 MKF500 구성종목 중 연평균 시가총액 200위 이내 이며, 이익 및 회전율 등을 감안한 20개 종목을 선정한다. AUM 규모가 작아 유동성 리스크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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