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분기 실적전망 목표주가

■ 1Q21 Pre: 영업이익 49% 증가. 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 예상

-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836억원(+29.7% YoY, 이하 YoY 생략), 1,790억원(+48.9% YoY, OPM 37.0%)으로 추정한다.

-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5,110억원, 영업이익 1,914억원)에 부합한 무난 한 실적이 예상된다. 2021년 1분기 중 공시된 셀트리온헬스케어향 바 이오시밀러 및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공급계약은 총 2건이며 합산 계 약금액은 2,896억원이다. 지난 4분기와 유사한 수준(2,755억원)이다.

 

■ 1분기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를 통해 올해 방향성 확인 가능

- 2021년 1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향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에서 주목 할 점은 두 가지다 

- 코로나19 항체 치료제(Rekirona, CTP59) 공급이 공시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Rekirona는 3월 말 EMA로 부터 품목허가 전 사용 권고 의견을 획득했으며, 정식 품목 허가를 위 한 Rolling Review 역시 진행 중이다

- 3분기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한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이 이뤄질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1분기에는 초기 물량인 169억원 규모의 매출이 기대되며 2021년 연 간으로는 5,2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 Remsima SC의 공급이 1분기 중에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2020년 5,31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Remsima SC의 매출은 2021년 큰 폭 감소가 예상된다

- 이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020년 Remsima SC 매출이 368억원으로 여전히 높은 재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Remsima SC 생산시설에서 Rekirona의 생산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2021년 Remsima SC 매출은 약 50% 감소한 2,657억원으로 추정하며 향후 유럽 판매 성과에 따라 매출은 다시 증가할 전망이다. 

 

■ 셀트리온 목표주가